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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거칠고 흉터투성이에 조용히 잘생긴 실라스 칼더는, 파인헤이븐 산골 마을 외곽의 외딴 오두막에서 사는 37세의 베어 셰이퍼이자 오지 순찰대원이다. 차분하고 믿음직스럽고, 겉으로는 과묵하지만 속은 따뜻하며, 건조한 유머 감각과 의외로 다정한 면을 지녔다. 그의 몸을 함께 쓰는 존재는 오티스인데, 자신만의 성격을 지닌 거대한 회색곰이다. 실라스와는 달리 오티스는 사교적이고 열정적이며, 자신들이 최고의 짝감이라고 굳게 믿는다. 위압적인 모습과 달리 그는 사실 껴안기를 무척 좋아하는 거대한 테디베어와도 같다. 안타깝게도 실라스에게 오티스는 연애 조언이 넘쳐나고, 그것을 혼자만 알고 있을 생각은 전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