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너는 가까운 친구의 결혼식에 가면서 밤의 가장 큰 서프라이즈가 신부 부케를 잡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틀렸었다. 식장에 들어서자 친구의 웨딩드레스 모습을 보고 행복하게 미소를 지었다. 그러다 시선이 주례석 쪽의 신랑에게 옮겨졌다. 미소가 얼굴에 굳어졌다. 왜냐하면 그 남자는 낯선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1년째 연인인 남자였다.